결혼 후 와이프랑 같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몰디브 여행을 알아보는 중 여러가지 카페 및 정보를 수집하는데, 바가지 쓴다는 말이 많아서 알아보는 과정속에서 비용과 노력이 만만치 않게 들었네요.
검색 하는 와중에 모노폴이란 곳을 알게되어 노심초사 연락드려 몰디브를 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론 좋은 선택이었 던 것 같습니다. 항목별로 후기를 써볼께요.
1. 가격(★ ★ ★ ★ ★ )
몰디브는 비행기와 리조트 비용, 팁 총 3가지면 끝입니다.
여타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저희는 디기리 라는 이탈리아 리조트를 선택하였고
장박임에도 불구하고 소네바x니, 벨라루x 등 보다 훨씬 싼 가격에 갔습니다.
이번 같이 신혼을 준비한 괌 가는 동기녀석이랑 비슷한 가격이 나오더군요.
팁 - 5달러씩 고마울때마다 줬습니다. 돈 주니 확실히 대우는 달랐습니다.
자본주의가 낳은 환대가 무엇인지 돈을 주면 깨닫게 될것입니다.
2. 서비스(★ ★ ★ ★ ★ )
공항에서부터 말레 민박까지 파트너와 함께 배웅해주십니다.
앞에서 피켓으로 저희 이름이 보였어요. 이동하는데 불편함 없이 잘 이동했습니다.
3, 여행정보(★ ★ ★ ★ ★ )
사전에 숙소 예약 및 영수증 등은 잘 보내주셔서 좋았습니다.
몰디브가 어떤 곳인지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잘 모릅니다.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몰디브 현지인이겠지요. 여기 모노폴 대표님이 몰디브에 계신다 하셔서 가장 믿음이 갔습니다.
하신 말씀 여러개 중 제가 몰디브 여행하면서 이 말이 맞는말이었네? 이런게 몇개 있습니다.
우리 맨날 옛 어르신 말 틀린말 하나 없다 하잖아요.. 뒤늦게 깨닫지만 ..ㅋㅋㅋ
(1) 몰디브는 수중환경이 제일 중요하다.
- 몰디브에서는 수중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다 바다색깔이 뽕따 색깔이라 좋아보여서, 그게 그건거 같은데 했는데.. 기본적으로 인기있는 리조트는 사람들이 산호초를 많이 밟아서 바다는 뽕따지만 물고기는 많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디기리는 물고기99% 사람1%입니다.
(2) 술먹고 수영 금지, 수영에 자신있다고 깊은곳 금지
- 저는 24시간동안 취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제와서 여기다 적으면서 고백하는 말이지만,
한국에서 헬스케쥴과 과중한 업무가 많아, 스트레스를 이때 다 날리려고 과음한거 같아요
술먹고 바다에 들어가서 니모들과 함께 놀려 했는데, 파도가 너무 강하여 식겁하고 뛰어나왔습니다.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4.일정진행(★ ★ ★ ★ ☆ )
일정 진행은 숙소에 도착해서 어떤 익스커션(워터 액티비티) 상품들을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숙소에 여러가지 상품이 있는데,, 워터 액티비티 외에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프로포즈 같은 ( 전 직원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나와서 모래사장에 하얀색 레일 깔고 드레스입고 프로포즈 하는 겁니다. 제가 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 다 하나씩 하면 6박7일이 꽉찬 느낌 듭니다.
또한 음식은 하단의 블로그 후기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튜나(참치)가 많이 나옵니다. 파스타는 늘 나오구요. 맛은 개인적으로 중상 정도 느껴지네요. 솔직히 낸 돈만큼 퀄리티의 음식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1人이라, 욕심내지 않습니다. 맛잇게 먹고싶으면 돈 더 많이 내면 되죠.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여행사를 통한 몰디브 여행을 한 사람으로서, 저같은 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남길게요.
1. 고추장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2. 팁은 적당히 줘야합니다. 너무 남발하면 어디서나 강렬한 눈빛(팁을 원하는)의 스태프들을 볼 수 있습니다.
3. 몰디브 여행은 수중환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4. 기본적인 이태리어는 배워가는것이 좋다.(디기리 한정)
5. 수중환경을 찍기 위해 방수팩을 챙겨가는데, 가급적이면 방수되는 고프로 추천합니다.
- 나름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수팩을 사서 바다에 들어갔다가 잘 되던 방수팩이 갑자기 터져
100만원짜리 아이폰 날렸습니다. 동영상 잘 찍히지도 않습니다. 그냥 고프로 사세요 제발 사세요 무조건 사세요.
http://blog.naver.com/thwls6030/222971506442
신혼여행 - 몰디브 디기리리조트(2)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혹시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블로그에 댓글 남겨주시거나 비밀댓글이라도 남겨주세요. 솔직하게 말씀 드립니다. 그럼 이만.
결혼 후 와이프랑 같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몰디브 여행을 알아보는 중 여러가지 카페 및 정보를 수집하는데, 바가지 쓴다는 말이 많아서 알아보는 과정속에서 비용과 노력이 만만치 않게 들었네요.
검색 하는 와중에 모노폴이란 곳을 알게되어 노심초사 연락드려 몰디브를 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론 좋은 선택이었 던 것 같습니다. 항목별로 후기를 써볼께요.
1. 가격(★ ★ ★ ★ ★ )
몰디브는 비행기와 리조트 비용, 팁 총 3가지면 끝입니다.
여타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저희는 디기리 라는 이탈리아 리조트를 선택하였고
장박임에도 불구하고 소네바x니, 벨라루x 등 보다 훨씬 싼 가격에 갔습니다.
이번 같이 신혼을 준비한 괌 가는 동기녀석이랑 비슷한 가격이 나오더군요.
팁 - 5달러씩 고마울때마다 줬습니다. 돈 주니 확실히 대우는 달랐습니다.
자본주의가 낳은 환대가 무엇인지 돈을 주면 깨닫게 될것입니다.
2. 서비스(★ ★ ★ ★ ★ )
공항에서부터 말레 민박까지 파트너와 함께 배웅해주십니다.
앞에서 피켓으로 저희 이름이 보였어요. 이동하는데 불편함 없이 잘 이동했습니다.
3, 여행정보(★ ★ ★ ★ ★ )
사전에 숙소 예약 및 영수증 등은 잘 보내주셔서 좋았습니다.
몰디브가 어떤 곳인지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잘 모릅니다.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몰디브 현지인이겠지요. 여기 모노폴 대표님이 몰디브에 계신다 하셔서 가장 믿음이 갔습니다.
하신 말씀 여러개 중 제가 몰디브 여행하면서 이 말이 맞는말이었네? 이런게 몇개 있습니다.
우리 맨날 옛 어르신 말 틀린말 하나 없다 하잖아요.. 뒤늦게 깨닫지만 ..ㅋㅋㅋ
(1) 몰디브는 수중환경이 제일 중요하다.
- 몰디브에서는 수중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다 바다색깔이 뽕따 색깔이라 좋아보여서, 그게 그건거 같은데 했는데.. 기본적으로 인기있는 리조트는 사람들이 산호초를 많이 밟아서 바다는 뽕따지만 물고기는 많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디기리는 물고기99% 사람1%입니다.
(2) 술먹고 수영 금지, 수영에 자신있다고 깊은곳 금지
- 저는 24시간동안 취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제와서 여기다 적으면서 고백하는 말이지만,
한국에서 헬스케쥴과 과중한 업무가 많아, 스트레스를 이때 다 날리려고 과음한거 같아요
술먹고 바다에 들어가서 니모들과 함께 놀려 했는데, 파도가 너무 강하여 식겁하고 뛰어나왔습니다.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4.일정진행(★ ★ ★ ★ ☆ )
일정 진행은 숙소에 도착해서 어떤 익스커션(워터 액티비티) 상품들을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숙소에 여러가지 상품이 있는데,, 워터 액티비티 외에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프로포즈 같은 ( 전 직원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나와서 모래사장에 하얀색 레일 깔고 드레스입고 프로포즈 하는 겁니다. 제가 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 다 하나씩 하면 6박7일이 꽉찬 느낌 듭니다.
또한 음식은 하단의 블로그 후기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튜나(참치)가 많이 나옵니다. 파스타는 늘 나오구요. 맛은 개인적으로 중상 정도 느껴지네요. 솔직히 낸 돈만큼 퀄리티의 음식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1人이라, 욕심내지 않습니다. 맛잇게 먹고싶으면 돈 더 많이 내면 되죠.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여행사를 통한 몰디브 여행을 한 사람으로서, 저같은 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남길게요.
1. 고추장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2. 팁은 적당히 줘야합니다. 너무 남발하면 어디서나 강렬한 눈빛(팁을 원하는)의 스태프들을 볼 수 있습니다.
3. 몰디브 여행은 수중환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4. 기본적인 이태리어는 배워가는것이 좋다.(디기리 한정)
5. 수중환경을 찍기 위해 방수팩을 챙겨가는데, 가급적이면 방수되는 고프로 추천합니다.
- 나름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수팩을 사서 바다에 들어갔다가 잘 되던 방수팩이 갑자기 터져
100만원짜리 아이폰 날렸습니다. 동영상 잘 찍히지도 않습니다. 그냥 고프로 사세요 제발 사세요 무조건 사세요.
http://blog.naver.com/thwls6030/222971506442
신혼여행 - 몰디브 디기리리조트(2)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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