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로 가족여행을 결정했을 때 어떻게 갈까 한동안 고민했는데 한인회 밴드에 Suzy사장님께서 글을
가끔 올리셨던 것이 기억나서 연락을 드렸고 이번에 모노폴을 통해 몰디브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인도 홀리(holi) 휴무기간 [3월 7일~11일(4박 5일)]을 이용하여 Cocoon에 다녀왔구요.
좋은 리조트를 소개해 주셔서 저희 가족 몰디브에서 잘 쉬고 많이 힐링하고 왔습니다. ^^
Cocoon 리조트에 지내는 동안 느꼈던 경험들을 후기로 남깁니다.
<총점> 8.5 점 / 10점
말레공항에 오전 11시에 도착해서 코쿤리조트로 가는 비행기를 약 3시간 정도 기다려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수상비행기당 승객이 최대 14명만 탑승 가능한데 손님이 많이 밀려서 그렇게 되었단 설명을 들었고,
그냥 보트로 갈 수 있는 숙소로 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을 내려다보니 그래도 수상비행기로 가는 숙소로 예약했길 잘 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상 비행기는 2곳의 리조트에 착륙을 했는데, 저희숙소가 두번째 착륙지여서 말레공항 출발하여
코쿤 도착에 거의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코쿤숙소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리조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 후 전담직원이 저희 가족을 카트에 태워서
주요장소들을 두루 다니며 보여줘서 첫 날 섬에 대한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조트에 지내는 동안 삼시세끼 모두 octopus restaurant에서만 먹었는데, 부페였고 음식맛도
좋아서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특히 석식은 매일 이벤트성으로 돌아가면서 특별식이 나왔습니다.
(일식, 인도식, Fish day 등 매일 바뀜)
알콜 음료가 매끼니 무한으로 제공 되어서 와인,맥주와 청량음료를 교대로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바닷가의 Bar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목테일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 2박은 워터빌라에서 보내고, 나중 2박은 비치빌라에서 보냈는데 둘 다 좋았습니다.
워터빌라는 정말 꿈꿔왔던 숙소였는데 침대에 누워서 잔잔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았고,
바로 숙소 밑에 계단으로 내려가 수영하고 올라와서 바다를 내려보며 휴식을 반복하며 보냈습니다.
비치빌라는 숙소가 독채처럼 독립된 공간이면서 바로 숙소앞 20초 거리에 beach와 바다가 있어서
해변을 걷거나 수영을 즐기며 보냈습니다. 물색깔이 이쁘고, 파도가 없어 마치 얕은 바다옷을 입은
강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낚시를 너무 하고 싶어해서 있는 기간동안 석양낚시(sunset fishing)를 계속 신청을 했는데,
바다 바람이 쎄서 안전문제로 계속 취소가 되어 결국 낚시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셋째날 오후에 전담직원이
코쿤리조트 근처 마을 견학을 공짜로 하게 해주어서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리조트 안에 수영장이 있는데, 물 깊이가 적당하고 바로 옆에 Bar가 있어서 아이들이 청량음료, 목테일 즐기며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다에서 물놀이 하는 것이 힘들때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는 것도
의외로 휴식이 되더라구요.
워터빌라로 가는 목조길 시작점 아래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데 그 주변에 물고기들이 많다는 정보를 모노폴
사장님께서 알려주셔서 가 보았는데 정말 물고기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겨우 어른 허리 깊이 바다속에 이렇게
큰 물고기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인터넷 wifi가 숙소, 식당, 기념품 샵 등 건물 안에서는 대체로 잘
되었지만, 건물 외부 바깥에 이동중이거나 해변에서는 wifi가 아예 되지 않아서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좀
있었습니다. 다만, 해외 데이터로밍을 써야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희가족이 델리로 돌아가는 날 비행기가 말레에서 정오 출발 예정이었는데, 코쿤에서 오전 출발비행기가 없어서
근처 섬의 리조트로 보트를 타고 이동하여 수상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말레에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해서
비행기 탑승이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말레에 도착 후 현지 직원들이 신속하게 공항체크인 수속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국제선임에도 무시히 비행기에 탑승하여 델리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숙소 전담직원은 왓츠앱을 통해서 실시간 문의를 하면 바로 답변을 줘서 큰 불편함 없이 지냈고,
suzy사장님께서도 카톡으로 문의드리면 바로 답장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조트 손님들은 대부분 유럽사람들 특히 이태리사람들이 많았구요. 아시아계 사람들은 저희가족이 유일했습니다.
마치 유럽에 있는 리조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리조트에서 기념품을 구입하였는데 가격표가 몰디브
현지 화폐가 아닌 US달러로 모두 표기되어 있고 지불도 모두 달러로 받아서 좀 의아했습니다.(달러 현찰 또는 카드결재)
상기 후기가 cocoon리조트 숙소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


















몰디브로 가족여행을 결정했을 때 어떻게 갈까 한동안 고민했는데 한인회 밴드에 Suzy사장님께서 글을
가끔 올리셨던 것이 기억나서 연락을 드렸고 이번에 모노폴을 통해 몰디브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인도 홀리(holi) 휴무기간 [3월 7일~11일(4박 5일)]을 이용하여 Cocoon에 다녀왔구요.
좋은 리조트를 소개해 주셔서 저희 가족 몰디브에서 잘 쉬고 많이 힐링하고 왔습니다. ^^
Cocoon 리조트에 지내는 동안 느꼈던 경험들을 후기로 남깁니다.
<총점> 8.5 점 / 10점
말레공항에 오전 11시에 도착해서 코쿤리조트로 가는 비행기를 약 3시간 정도 기다려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수상비행기당 승객이 최대 14명만 탑승 가능한데 손님이 많이 밀려서 그렇게 되었단 설명을 들었고,
그냥 보트로 갈 수 있는 숙소로 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을 내려다보니 그래도 수상비행기로 가는 숙소로 예약했길 잘 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상 비행기는 2곳의 리조트에 착륙을 했는데, 저희숙소가 두번째 착륙지여서 말레공항 출발하여
코쿤 도착에 거의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코쿤숙소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리조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 후 전담직원이 저희 가족을 카트에 태워서
주요장소들을 두루 다니며 보여줘서 첫 날 섬에 대한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조트에 지내는 동안 삼시세끼 모두 octopus restaurant에서만 먹었는데, 부페였고 음식맛도
좋아서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특히 석식은 매일 이벤트성으로 돌아가면서 특별식이 나왔습니다.
(일식, 인도식, Fish day 등 매일 바뀜)
알콜 음료가 매끼니 무한으로 제공 되어서 와인,맥주와 청량음료를 교대로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바닷가의 Bar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목테일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 2박은 워터빌라에서 보내고, 나중 2박은 비치빌라에서 보냈는데 둘 다 좋았습니다.
워터빌라는 정말 꿈꿔왔던 숙소였는데 침대에 누워서 잔잔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았고,
바로 숙소 밑에 계단으로 내려가 수영하고 올라와서 바다를 내려보며 휴식을 반복하며 보냈습니다.
비치빌라는 숙소가 독채처럼 독립된 공간이면서 바로 숙소앞 20초 거리에 beach와 바다가 있어서
해변을 걷거나 수영을 즐기며 보냈습니다. 물색깔이 이쁘고, 파도가 없어 마치 얕은 바다옷을 입은
강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낚시를 너무 하고 싶어해서 있는 기간동안 석양낚시(sunset fishing)를 계속 신청을 했는데,
바다 바람이 쎄서 안전문제로 계속 취소가 되어 결국 낚시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셋째날 오후에 전담직원이
코쿤리조트 근처 마을 견학을 공짜로 하게 해주어서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리조트 안에 수영장이 있는데, 물 깊이가 적당하고 바로 옆에 Bar가 있어서 아이들이 청량음료, 목테일 즐기며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다에서 물놀이 하는 것이 힘들때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는 것도
의외로 휴식이 되더라구요.
워터빌라로 가는 목조길 시작점 아래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데 그 주변에 물고기들이 많다는 정보를 모노폴
사장님께서 알려주셔서 가 보았는데 정말 물고기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겨우 어른 허리 깊이 바다속에 이렇게
큰 물고기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인터넷 wifi가 숙소, 식당, 기념품 샵 등 건물 안에서는 대체로 잘
되었지만, 건물 외부 바깥에 이동중이거나 해변에서는 wifi가 아예 되지 않아서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좀
있었습니다. 다만, 해외 데이터로밍을 써야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희가족이 델리로 돌아가는 날 비행기가 말레에서 정오 출발 예정이었는데, 코쿤에서 오전 출발비행기가 없어서
근처 섬의 리조트로 보트를 타고 이동하여 수상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말레에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해서
비행기 탑승이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말레에 도착 후 현지 직원들이 신속하게 공항체크인 수속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국제선임에도 무시히 비행기에 탑승하여 델리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숙소 전담직원은 왓츠앱을 통해서 실시간 문의를 하면 바로 답변을 줘서 큰 불편함 없이 지냈고,
suzy사장님께서도 카톡으로 문의드리면 바로 답장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조트 손님들은 대부분 유럽사람들 특히 이태리사람들이 많았구요. 아시아계 사람들은 저희가족이 유일했습니다.
마치 유럽에 있는 리조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리조트에서 기념품을 구입하였는데 가격표가 몰디브
현지 화폐가 아닌 US달러로 모두 표기되어 있고 지불도 모두 달러로 받아서 좀 의아했습니다.(달러 현찰 또는 카드결재)
상기 후기가 cocoon리조트 숙소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